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탕정8초 2027년 3월 문 연다

작성자
ke*****
작성일
2024-03-21 16:26
조회
307
25일 교육부 중투심 심사 결과 ‘적정 승인’ 최종 확정
김지철 교육감 “계획된 시기 개원·개교될 수 있도록”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가칭)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탕정8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 2027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25일 2024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결과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탕정8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적정으로 승인했다.

이 중 (가칭)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은 2024년 3월에 이전하는 홍북초 이전적지 2만 5243㎡에 건축연면적 8630㎡ 규모로 2027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주요 공간은 AI인공지능 미래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 장애성인지교육관, 직업체험관, 대강당, 카페테리어, 실내놀이터, 체육관, 관리·사무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충남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모든 학교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당면한 특수교육 현장 요구에 부응하며 미래 충남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충남 특수교육 역량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탕정8초등학교는 50학급(일반 47학급, 특수 3학급) 1232명의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당초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4670세대가 분양이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어서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청은 탕정8초 신설이 확정됨에 따라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유입되는 학생으로 인한 아산갈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 운영을 미리 해소하고 유입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충남 특수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통합교육 환경에 대비할 것”이며 “탕정8초등학교 신설로 아산 탕정면에 유입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 계획된 시기에 개원과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